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격 훈련 (문단 편집) === 실사격 === 한국의 경우 실제 거리에 맞춘 사격장을 사용한다. 실사격은 통상 3개의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이하 내용은 일반적인 [[야전부대]] 기준이며, 부대의 임무 및 특성에 따라 크게 상이할 수 있다. 레벨 1은 사격호 안에서 몸을 붙인채로 쏘는 입사호쏴 10발(이중 3발은 방독면 착용 후 사격)과 매트리스 위에서 엎드린 채로 쏘는 엎드려쏴 10발로 구성된다.[* 방독면 사격은 따로 빼고 그냥 입사호 10발 엎드려쏴 10발 쏠 때도 있다.] 레벨 2는 위와 동일한 입사호쏴 10발과 이후 서서쏴 3발, 앉아쏴-엎드려쏴 반복 7발로 구성된다.[* 다른 버전으로는 돌격자세 시킨다.] 참고로 앉아쏴-엎드려쏴를 반복할 시 표적은 랜덤으로 올라오게 되며, 자세를 갖출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바로 타겟이 올라온다. 레벨 3는 표적을 근거리에 세워놓고 표적과 직각방향으로 걷다가 호각이 울리면 몸을 틀어 표적에 사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해병대가 대표적으로 레벨 2 사격을 표준화시켰으며 레벨 3 사격은 주로 해병수색대, UDT/SEAL 등의 특수부대에서 실시한다. 100m 표적, 200m 표적, 250m 표적을 쏘게 되어 있으며[* [[K1 기관단총|K1]], [[K2 소총#s-5.2|K2C]] 같이 전장이 짧은 소총은 별도로 사격을 진행하며, 250m 표적을 쏘지 않는다. [[K5 권총]]을 사용하는 일부 보직은 별도의 사격장에서 25m 표적으로 사격을 실시한다.] 이 세 종류의 표적이 같은 크기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 100m 표적은 사람의 머리와 어깨까지만 있으며, 200m과 250m는 상반신이다. 100m 4발, 200m 4발, 250m 2발을 쏘게 되어있으며 부대에 따라 3발, 4발, 3발을 쏘기도 한다. 과거에는 '''멀중멀가중가중''' 순서로 사격했으나, 현재는 무작위로 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신병교육대 같은 곳에서는 패턴을 만들어두기도 한다.[* 2019년 [[육군훈련소]] 기준으로 훈련병들은 입사호쏴는 가중가중가중가중가멀, 엎드려쏴는 중가중가중가중가중멀 순이다. 물론 기간병들은 얄짤없이 무작위로 표적이 올라간다.][* 육군훈련소 실사격 합격을 위한 팁으로 마지막 250m 사격을 하지 않으면 잔탄사격 시 '''무조건 100m 표적이 올라온다'''. 그리고 잔탄사격이 표적에 적중하면 맞춘 횟수로 카운트가 된다. --하지만 100m 올려줘도 못 맞추는 훈련병들이 다수라는 게 함정--] 이유는 실사격 합격률이 각 교육중대를 평가하는 성과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교육할 때는 무작위라고 가르치지만 실사격 전에 패턴이 있다고 말하면서 알려주고 사격할 때 옆에서 조교들이 어시스트하면서 다음 표적지가 어디서 올라올지 알려주기 때문에 여간해서 표적을 놓치는 일은 없다. 실사격은 표적이 올라왔을 때 쏴서 표적이 넘어가면 명중이고 넘어가지 않고 뻣뻣하게 서 있으면 빗나간 것으로 처리된다. 각 표적마다 정해진 시간이 넘어가면 저절로 넘어가는데 이 때 사격을 해봤자 의미가 없다. 그 때문에 타이밍을 놓쳤으면 사격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더불어 표적 하나당 쏴야 하는 탄환은 1발이다. 빗나갔다고 바로 다시 쏘는 뻘짓거리를 했다간 욕을 바가지로 먹는 수가 생긴다. 이유는 바로 아래에 후술되어 있다. 더불어 20번 표적이 올라오는 동안 탄피가 씹혔다거나, 주로 정비불량으로 총이 발사가 되지 않았거나, 혹은 사격 타이밍을 놓쳐 쏘지 못하여 20발을 모두 발사하지 않았으면 부대별로 잔탄사격이라 하여 추가 사격기회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잔탄사격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잔탄사격 때 표적을 맞히면 역시 명중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것이 허용되는 사격이라면 타이밍 놓쳤다고 무리하게 사격을 할 필요도 없고, 문제가 생겼다고 당황할 것이 아니라 침착하게 처치하고 추가발사 기회를 노리면 된다. 다만 추가 표적의 경우 250m와 같이 먼 표적 위주로 띄우는 편이기 때문에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정신 안 차리고 제때 못쐈다거나, 총기 관리 제대로 안해서 문제 생겼다고 갈구기도 하니 웬만하면 문제없이 남들 할 때 다 쏘는 게 좋다. 만약 추가 사격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최대한 빨리 응급조치를 끝내서 남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응급조치 중이라고 통제관이 사격 안 하고 기다려주지는 않는다. 훈련소에서는 이렇게 20발중 12발을 명중시키면 합격이다. 보충역의 경우 10발 합격으로 기준을 낮추기도 한다. 한 번에 통과하면 실사격 합격, 불합격하면 역시 구르고 2차 사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2차 사격에서 불합격하면? [[육군훈련소]]라면 '''주말에 있는 보충훈련 당첨'''. 남들 [[개인정비]]할 때 [[사격술 예비훈련|신나게 구른다]]. 다만 보충역은 2차 사격 뒤에 3차, 4차 사격까지 때려넣어 당일에 해결보는 경우도 있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은 과거엔 재사격이 있었는데 780대 후반기수부터 없어졌다 한다.[* 그리고 공군의 경우 사격훈련 도중에 [[총기 분해]] 및 결합 평가를 보며, 1분 30초 내에 분해와 결합을 끝내야 한다. 또한 종합이론평가에서 총기 및 사격 이론 평가가 들어가는 건 덤. 대부분 쉽사리 통과하는 시험인데, 뒤집어 말하면 공이가 튕겨 떨어진다던가 해서 아차 시험에 떨어지면 남들 다 붙는 시험에 감점 먹고 시작한다는 것. 다행히 점수 비중 자체가 상당히 낮으니 그냥 기록사격 한발 더 맞추면 된다. 감점 먹어도 에이 특기학교에서 뒤집지 뭐 하고 안일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기학교와 기본군사훈련단 성적 반영은 50대 50이긴 하지만 특기학교 변별력이 매우 낮아 의외로 기본군사훈련단 성적이 더 실질적 비중이 크다.] 자대에서는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12발 이상이 보통 합격기준이 되며 14발 이상으로 합격기준을 상향시키는 경우가 많고, 18발이 합격기준인 경우도 있다. 물론 여기서도 합격 못하면 재사격 때까지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훈련소 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구르게 되기도 한다. 부대별로 다르지만 전술 혹은 전투 사격이라고 해서 여러 자세로 실거리 사격을 하기도 한다. 입사호 5발+4가지 기본자세 단발 6발로 표적 11개, 3점사 3발로 1개, 연발사격 6발로 1개 해서 총 20발로 표적 13개를 쓰러뜨리면 만발이다.[* 특급은 표적 12개 명중이다. 일반적인 20발 사격에서는 18발이 특급이다.] 모 대대는 초기에 입사호 5발, 이후 전술사격 15발 이렇게 탄알집을 구분해서 지급했더니 단발 사격에서 빗나가면 연발사격 한두발을 미리 땡겨써서 만발을 챙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실제로 간부들이 이걸 대놓고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발사 탄 수보다 쓰러뜨려야 하는 표적이 적다 보니 발생한 일. 이후 점사/연발사격은 탄알집을 따로 받는다. 일부 부대에서는 아직도 5발 탄알집 1개와 15발 탄알집 1개 총 2개를 받는다. 세부적인 과정은 부대별로 다르다. * 수도권을 방위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의 예하 부대의 경우에는, 그 임무 특성상 사격훈련을 시가지 사격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시가지 사격은 전방 사단에서 실시하는 실거리 사격과는 방식이 전혀 다른데, 이를 설명하자면 1사로에서 8사로까지 밀어내기 식으로 사격을 진행하며, 1사로는 200m 진입 후 엎드려쏴, 2사로는 구멍이 나 있는 벽 뒤에서 200m 이동 표적 진입 후 엎드려쏴(벽 아래에 구멍이 나 있어서 그 구멍을 통해 사격을 한다. 벽 밖으로 총구가 나가면 감점처리), 3사로는 계단을 엄폐물로 삼아 100m 거리에서 장애물 양 옆으로 올라오는 표적에 대해 좌수 사격(왼손 사격)으로 앉아쏴, 4사로는 창틀에 기대서 100m 이동 표적 2개에 대해 서서쏴와 같은 방식이다. ([[방패교육대]]의 사격장 기준) * [[제33군사경찰경호대]]의 경우 [[K1 기관단총]] 외에 [[글록]] 등도 이용하는데, 실내 사격장에서 훈련한다. 자동화 사격장이 도입되기 이전 까마득한 예전에는 당연하겠지만 종이로 만든 인체 크기의 고정 표적지를 사용했다. 그리고 일부 부대에서는 표적지 바로 뒤에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참호가 있어서 여기서 탄착을 확인하는 인원이 대기하는 방식이었다. 사수의 사격이 끝나면 볼펜이나 분필로 표적지에 난 구멍에 표시를 하고 다음 사수의 사격 전에 다시 호에 숨는 식. 즉 머리 위로 실탄이 지나가는 경험을 사격 훈련 중에 하도록 했는데 도탄에 의한 사고 사례와 기타 안전 문제로 사라졌다. 공군의 경우 훈련소에선 2019년 기준 '''무조건 100m 고정'''으로 표적판이 올라온다. 20발 중 12발 이상 맞히면 합격. 자대 사격장은 자대마다 다르다. 실시격에 대한 팁으로는 총신을 어디에든 얹혀놓고 쏘는 것이다. 들지 않고 얹혀 쏘는 것이다. 마치 기관총 사수나 터렛처럼. 사격훈련에는 모래주머니가 있는데, 그곳에 총신을 얹어놓고 사격하기만 해도 사격훈련에서 탈락할 수준은 안 될 정도로 표적을 맞힐 수 있다. 저격수들이 괜히 앉아서 무릎을 높여 총을 받치거나 지지대로 저격총을 받친 것이 아니다. FPS 게임마냥 들고 맞추지 못한다고 해서 비겁하다 생각하진 말자. 들고 쏠 정도면 그 전쟁은 이미 끝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